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 [자료사진]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대선 다음 날인 지난 4일 기준 1.5를 기록했습니다.
대선을 앞둔 지난달 24~26일에는 0.7까지 내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직전인 0.5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치솟아 지난해 12월 14일 12.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긴장이 고조된 지난 1월 2일에도 12.4까지 급등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추산하는 경제 불확실성 지수도 지난달 5.4까지 치솟았다가 이번 대선 다음 날인 지난 4일 1.2를 기록하면서 비상계엄 직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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