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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입력 2025-06-08 10:58 | 수정 2025-06-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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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이른바 출·퇴근길 주식 거래가 지난 3월 말 대비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씁니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프리·애프터마켓의 주식 거래량은 총 7천753만9천주, 거래대금은 2조5천42억8천9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거래 가능 종목을 796개로 최종 확대한 지난 3월 31일과 비교해 거래량은 5.1배, 거래대금은 5.5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출근시간대인 프리마켓에서의 거래가 활발해 지난 한 달간(5월 7일~6월 5일) 프리마켓의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천795만3천주, 9천209억4천800만원) 애프터마켓(2천928만주, 7천491억5천100만원)보다 많았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의 움직임과 미국발 뉴스에 정규장이 열리기 전 한발 앞서 대응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은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지난 5일 기준 전체 국내 증시(한국거래소 유가증권·코스닥시장, 넥스트레이드)에서 넥스트레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거래량 기준 15.1%로, 지난 3월 31일 6.6%에서 점유율이 크게 뛰었습니다.

    거래대금 기준 점유율은 같은 기간 16.3%에서 30%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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