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박성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M&A 추진 담는다‥내달 10일까지 제출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M&A 추진 담는다‥내달 10일까지 제출
입력 2025-06-11 14:30 | 수정 2025-06-11 14:30
재생목록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M&A 추진 담는다‥내달 10일까지 제출
    기업 회생절차를 개시한 지 100일을 맞은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에 인수합병 추진 계획을 반영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런 내용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12일 법원에 홈플러스의 자산과 부채 규모, 현금흐름 상황 등을 토대로 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판단한 조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이 내려지면 대주주인 MBK가 본격적으로 새주인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홈플러스의 부채는 메리츠 계열 3개사에서 빌린 1조 2천억 원을 포함해 2조 원대이고, 자가 보유 점포의 가치를 더한 부동산 자산은 4조 7천억 원 규모입니다.

    이와 관련해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 지부는 성명을 내고 "지난 100일 동안 회생절차는 홈플러스를 살리는 수단이 되지 못했고 점포 폐점과 대규모 고용불안을 초래했다"며 노사정 대화 기구를 구성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