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김세영

문신학 신임 산업1차관 "위기의 한국경제‥공격적·창의적 산업정책 펼칠 것"

문신학 신임 산업1차관 "위기의 한국경제‥공격적·창의적 산업정책 펼칠 것"
입력 2025-06-11 15:30 | 수정 2025-06-11 15:31
재생목록
    문신학 신임 산업1차관 "위기의 한국경제‥공격적·창의적 산업정책 펼칠 것"

    문신학 산업부 1차관

    문신학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새 정부의 핵심 비전은 '성장'"이라며 "불확실한 국제정치와 경제 상황으로 향후 5년간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를 전환할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 정부의 핵심 비전은 성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산업부가 책임지고 성과를 내야 한다"며 "산업 AI의 확산 등 산업 체질을 개선해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제조업 경쟁 상황에 대해 "경쟁국의 파괴적인 산업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산업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주요 공약인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기후와 에너지 정책은 산업·통상과 정책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야 한다"며 "향후 국정기획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차관은 앞서 문재인 정부 당시 월성 1호기 원전 업무 관련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받은 것을 언급하며 4년 8개월 만에 복귀한 공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