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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전준홍

중동 긴장에 흔들리는 금융시장‥주가·원화 급제동, 유가 급등

중동 긴장에 흔들리는 금융시장‥주가·원화 급제동, 유가 급등
입력 2025-06-13 14:30 | 수정 2025-06-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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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긴장에 흔들리는 금융시장‥주가·원화 급제동, 유가 급등

    코스피 2,930선서 상승 출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주식과 원화 가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54포인트(0.36%) 오른 2,930.57로 출발했다가 뉴스가 나오자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서 장 중 2,9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피는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오르며 8% 넘게 뛰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3.7원 내린 1,355.0원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방향을 바꿔서 오후 들어 1,37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도 급등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오늘 배럴당 75달러를 넘어 전장보다 10% 넘게 뛰었습니다.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올라 KRX 금시장에서 오늘 1㎏짜리 금 현물은 전날보다 2% 넘게 오른 1g당 15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은 하락세를 보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 넘게 내린 1억 4천만 원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이스라엘은 현지시간 13일 새벽 이란 내 핵시설 등 수십 곳에 선제 타격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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