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사흘간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엽니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최근 불거진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으로 악화된 경영 환경과 공급망 리스크 등을 점검하고 지역별 대응 전략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폰 관련 DX부문 회의가 열리고 다음 달 선보일 폴더블폰 신작인 갤럭시Z 플립7·폴드7의 출시 계획과 판매 전략 등을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내일(18일)은 미국의 철강 파생제품 50% 관세가 부과되는 가전 부문과 최근 부진을 보이는 반도체 부문이 하반기 사업 전략 회의를 가질 전망입니다.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 회의는 반도체 담당인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 DS 부문장과 모바일 담당인 노태문 디바이스경험 DX 부문장 직무대행이 각각 주재하고, 이재용 회장은 예년과 같이 직접 참석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