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오늘 열린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고로 고객별 통화 기록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자체 조사 결과 통화기록은 유출되지 않았으며, 암호화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체 조사 외에 민관합동조사단도 그 부분을 조사하고 있는 만큼, 심각한 문제가 있으면 중간발표를 진행하거나 최종 발표를 앞당기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SK텔레콤은 어제부터 시작한 이심을 통한 신규 영업을 재개한 이후 750여 건의 이심 신규 개통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심 신규 가입과 관련해 "오는 19일까지 현재 예약한 사람에 대한 일차적인 유심 교체를 완료할 수 있고, 유심 재고도 충분히 확보해 전면 재개를 위한 환경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