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 심리 반등,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전 수준 회복

지난달 주택매매 심리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5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3.0으로 지난달보다 4.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5월 131.5로 전 달보다 11포인트 상승했고, 경기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도 4월 108.2에서 5월 113.6으로 반등했습니다.

지방의 주택매매 심리지수 역시 지난달 106.2를 기록해 한 달 새 2.0포인트 오른 반면, 세종의 매매심리지수는 24.4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0으로 0.3포인트 상승했고,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2포인트 상승한 104.7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