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이지은

"간편식 냉면 10개 중 9개, 하루 나트륨 섭취량 50% 초과"

"간편식 냉면 10개 중 9개, 하루 나트륨 섭취량 50% 초과"
입력 2025-06-19 14:00 | 수정 2025-06-19 14:04
재생목록
    "간편식 냉면 10개 중 9개, 하루 나트륨 섭취량 50% 초과"

    [한국소비자원 제공]

    간편식 냉면 10종 중 9종의 나트륨 함량이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하는 간편식 물냉면과 비빔냉면 각각 5종의 성분 등을 검사한 결과, 이 중 9종에서 나트륨이 기준치 2천mg 대비 50%를 넘었습니다.

    칠갑농산의 '얼음찬 물냉면' 나트륨 함량은 2천969㎎으로 기준치를 훌쩍 넘었으며, 이마트 '노브랜드 물냉면'과 칠갑농산 '얼음찬 비빔냉면' 나트륨 함량도 기준치의 90%에 달했습니다.

    풀무원식품의 '함흥비빔냉면' 나트륨 함량은 803㎎으로, 10종 가운데 유일하게 기준치의 50%를 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면보다 육수와 비빔장에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섭취 시 첨가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