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형제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이뤄진 입점업주단체와의 사회적 대화에서 이 같은 추가 상생 방안에 중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금액이 적은 배달 주문이 늘었는데, 이 경우 업주가 배달료를 지나치게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중간 합의안에는 1만 원 이하 주문에 대해 배달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1만 원 초과 1만 5천 원 이하 주문에 대해서는 중개이용료를 차등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또 향후 3년 동안 여러 상생안을 통해 최대 3천억 원 규모로 업주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프랜차이즈 본사가 발급한 할인 쿠폰에서 업주가 비용을 부담한 부분에 중개이용료를 부과하지 않는 방안과, 손실보상 점수 시스템 개선, 업주와 라이더간 소통 시스템 구축 등이 합의안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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