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백 미팅에서 발표하는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
우주청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페이스X의 재사용 발사체 성공으로 우주수송 비용이 줄면서 전 세계가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며 "대부분 나라들이 2030년대 전후를 목표로 재사용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는데, 우리도 2032년 개발에 성공하면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우주청은 "조기 재사용화 개발을 통해 2032년부터 2034년까지 연간 2회 발사한 뒤, 이후 3기 발사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차세대발사체를 조기 재사용할 경우 2034년부터 우주수송 수요를 상당 부분 감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중국은 민간기업들이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재사용 발사체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고 유럽과 러시아, 일본, 인도 등 자체 발사체를 갖춘 국가들도 재사용 발사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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