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1일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 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행정지도했던 SKT에 대해, 앞으로 교체 수요 이상으로 유심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보고, 내일부터 가입 중단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과기부는 SKT에게 신규영업을 재개해도 기존 가입자 유심 교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조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SKT는 "현재 유심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개편한 신청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 희망 일정에 맞춰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규 가입 서비스도 차질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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