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 1호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지난 2017년 가동 영구 정지가 결정된 지 8년 만에, 고리 원전 1호기의 해제를 승인하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 해체 승인을 신청했으며, 원안위는 원전을 해체할 기술을 충분히 갖췄는지 4년간 심사해 왔습니다.
지난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는 40년간 전기를 생산한 뒤, 2017년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핵연료봉을 식히며 해체 결정을 기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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