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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재장관 대행, IMD 순위 하락에 "국가경쟁력 강화 계기로"

이형일 기재장관 대행, IMD 순위 하락에 "국가경쟁력 강화 계기로"
입력 2025-06-27 13:51 | 수정 2025-06-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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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일 기재장관 대행, IMD 순위 하락에 "국가경쟁력 강화 계기로"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연합뉴스/기획재정부 제공]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한국의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가 7계단 하락한 것과 관련해 "지적받은 취약 부분을 면밀히 점검·분석해 국가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행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석한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를 열고 "범부처 공동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IMD가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보면 한국은 전체 69개국 가운데 27위를 차지해 20위였던 지난해보다 7계단 떨어졌습니다.

    이 대행은 "한 나라의 국가경쟁력을 특정 기관의 지표로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IMD가 지적한 우리 경제의 취약 부분을 면밀히 점검·분석해 국가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21계단 떨어진 기업효율성과 관련해 "인공지능 대전환을 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해 우리의 강점인 제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을 국가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문화콘텐츠의 국가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K-컬쳐`의 세계 진출을 뒷받침해 국가 홍보 전략과 체계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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