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해양수산부 제공]
아라온호는 내일부터 91일 동안 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 축치해, 보퍼트해 등 북극 주요 해역을 따라 항해할 계획입니다.
극지연구소 양은지 박사 연구팀은 이번 항해를 하면서 작년에 설치한 장기 계류 장비를 수거해 1년 치 탐사 데이터를 확보하고, 일정 기간 해빙 위에서 머물며 해빙의 두께와 수중 음향 환경 등을 측정해 종합적인 해양·대기 관측을 수행합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북극항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해저 지형 탐사, 기상 데이터 등 기초 자료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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