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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6월 다섯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4% 상승했습니다.
다만 이번 상승률은 지난주 아파트값이 0.43% 상승한 것에 비해 소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치구별로는 강남구는 0.84%에서 0.73%, 서초구는 지난주 0.77%에서 0.65%, 마포구는 0.98%에서 0.85% 등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져 왔다"며 "최근 매수문의가 감소하면서 서울 전체의 상승폭이 소폭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 지역의 경우엔 서구에서 0.12% 떨어졌고 미추홀구가 0.05% 하락하는 등, 주안·용현동의 구축 지역 위주로 가격이 하락하며 인천 전체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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