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신선대부두, 감만부두
해수부는 국내 기술 중심의 항만 장비를 도입해 '한국형 스마트항만'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310억 원을 기술 개발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자동하역 장비와 무인이송 장비 핵심부품을 개발해 국산화를 지원하고, 무인이송 장비의 자율주행 기술과 제어·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스마트항만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 화물을 선박에서 육지로 내리는 하역부터 항만 내 이동과 보관, 항만 밖 반출까지, 물류처리 과정 전반이 자동화된 부산항 신항 완전자동화 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 항만' 구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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