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해커는 지난 3월 초, 블랙야크 웹사이트에 SQL 삽입 공격을 시도해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빼낸 뒤 이를 이용해 관리자 페이지에 로그인해 고객의 이름과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등 34만 2천53명의 개인정보를 빼냈습니다.
블랙야크는 자사 웹사이트를 개설한 2021년 10월부터 SQL 삽입 공격 취약점에 대한 점검 및 조치를 소홀히 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또 SQL 삽입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8만 4천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온라인 교육콘텐츠업체 한국토픽교육센터'에게도 과징금 2천300만 원과 과태료 27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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