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조 76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한국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미국발 상호관세 부과 우려가 완화되고, 새 정부 출범을 앞뒀던 지난달 국내 주식 2조 100억 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3조 1천220억 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46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 보유 주식은 863조 4천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4% 수준입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도 5개월 연속 순투자를 지속했는데, 상장채권 17조 7천150억 원을 순매수하고, 14조 910억 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조 6천240억 원을 순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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