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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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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3조 원 순매수‥채권도 3.6조 원 순투자

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3조 원 순매수‥채권도 3.6조 원 순투자
입력 2025-07-10 14:45 | 수정 2025-07-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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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3조 원 순매수‥채권도 3.6조 원 순투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3조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도 3조 6천억 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조 76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한국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미국발 상호관세 부과 우려가 완화되고, 새 정부 출범을 앞뒀던 지난달 국내 주식 2조 100억 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3조 1천220억 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46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 보유 주식은 863조 4천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4% 수준입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도 5개월 연속 순투자를 지속했는데, 상장채권 17조 7천150억 원을 순매수하고, 14조 910억 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조 6천240억 원을 순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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