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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 지연에 수박값 27% '껑충'‥오이·애호박도 올라

생육 지연에 수박값 27% '껑충'‥오이·애호박도 올라
입력 2025-07-10 15:15 | 수정 2025-07-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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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육 지연에 수박값 27% '껑충'‥오이·애호박도 올라
    여름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수박과 오이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20%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수박 소매 가격은 전날 기준 1개에 2만6천209원으로 1년 전보다 27.2% 올랐습니다.

    수박값 상승은 지난달 일조량 감소로 수박 생육은 늦어진 반면, 무더위에 수요는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오이와 애호박 역시 무더위에 따른 생육 지연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오이 소매 가격은 10개에 1만1천781원으로 1년 전보다 25.6% 올랐으며, 애호박 소매 가격은 개당 1천404원으로 1년 전보다 25.1%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중순 이후 수박 출하량이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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