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추이[연합뉴스/대한상의 제공]
대한상공회의소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 등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10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넘은 것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도 27포인트나 급등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대한상의는 "주식시장 상승세, 금리 인하 기대감 등과 함께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쿠폰 지급 등 소비 진작책이 여름 휴가철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 조사 기업 중 절반 이상인 52.4%는 `새 정부 출범이 자사가 속한 업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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