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더위에 바다는 벌써 휴가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5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5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하계휴가 실시 기업의 42.5%는 휴가 일수가 '3일'이라고 답했고, '5일 이상'이라고 답한 기업이 32.6%로 뒤를 이었습니다.
휴가 기간은 기업 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300인 미만 기업은 전체 평균과 마찬가지로 '3일'이 가장 많았고 '5일 이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64.7%로 절반을 훌쩍 넘었고, '4일'과 '3일'순이었습니다.
하계휴가 실시 기업 중 휴가비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한 곳은 53.9%로, 작년보다 2.6% 포인트 줄었습니다.
휴가비 지급 비율은 300인 이상 기업이 63.3%로 300인 미만 기업 52.7%보다 높았습니다.
또, 연차휴가 사용 촉진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은 63.3%로 지난해보다 4.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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