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선

전재수 "해수부, 세종에 있는 것보다 부산 갈 때 효과있어"

입력 | 2025-07-14 13:54   수정 | 2025-07-14 13:54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하게 되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수 있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전 후보자는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의견이 분분하다는 질의를 받자, ″해수부가 세종에 있을 때 그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부산으로 이전해 해수부를 거점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선도한다면 1천, 1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지금 내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장관이 된다면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