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에서 6월 사이 KTX와 SRT 등 고속철도와 일반철도를 포함한 간선철도망을 이용한 승객이 총 8,50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8,486만명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23만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SRT 승객과 KTX 일반철도 승객은 1,281만명, 2,684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 2.6% 각각 줄었지만, KTX 승객이 4,544만명으로 3.2%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은 작년 대비 1.6% 증가한 5,825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는 또 "올해 상반기 외국인 철도 이용객은 284만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13.4% 증가했다"며, "최근 코레일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외국인 철도 이용객의 만족도도 100점 만점에 93점으로 '매우 우수'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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