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주택매매 소비자심리지수는 150.3으로 전 달보다 18.8포인트 급등했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155.5를 기록한 뒤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수도권 주택매매 소비자심리지수도 135.4로 전 달보다 17.1포인트 오르면서 202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고, 반면 비수도권은 5.1포인트 오르는 데 그치면서 111.3을 기록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이번 조사의 경우 6.27 대책의 효과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심리지수가 115 이상이면 전 달보다 가격 상승 및 거래 증가를 체감한 소비자들이 많다는 의미로, 상승 국면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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