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이경미

유튜브 뮤직 뺀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 출시‥음원시장 변화 예고

유튜브 뮤직 뺀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 출시‥음원시장 변화 예고
입력 2025-07-15 14:22 | 수정 2025-07-15 14:24
재생목록
    유튜브 뮤직 뺀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 출시‥음원시장 변화 예고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서 음악 듣기 기능을 뺀 동영상 단독 구독 상품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를 올해 안에 한국에서 출시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구글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월 구독료는 안드로이드 8천500원, iOS 1만 900원으로, 빠르면 올해 안에 출시될 전망입니다.

    공정위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구글이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로 시장지배력을 남용한 혐의를 조사해왔고, 약 2년 반 만에 잠정안이 나온 겁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유튜브 음악 기능이 필요 없어도 광고 없는 동영상을 이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비싼 값을 내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해 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유튜브 뮤직이 독주하고 있는 음원 시장에서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