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이경미

농식품부 "배추 생산 줄면 비축물량 하루 100∼250톤씩 푼다"

농식품부 "배추 생산 줄면 비축물량 하루 100∼250톤씩 푼다"
입력 2025-07-15 14:42 | 수정 2025-07-15 14:43
재생목록
    농식품부 "배추 생산 줄면 비축물량 하루 100∼250톤씩 푼다"
    정부는 이상기후 여파로 여름철 배추 수급이 불안해지면 비축 배추를 하루 100톤에서 최대 250톤까지 풀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폭염 등 급변하는 날씨에 따라 농축산물 수급 상황이 불안해질 수 있다며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배추 등 일부 농산물 가격 상승 시기도 예년보다 앞당겨졌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긴급 급수 차량과 이동식 급수장비를 지원했으며, 관·배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방제 약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생육 초기 배추가 고사되거나 유실되는 경우 즉시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예비묘 250만 주를 준비했습니다.

    만약 생산량이 줄어들면 정부 가용 물량 3만 5천500톤을 하루 100∼250톤씩 도매시장 등에 탄력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