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극한호우로 호남선·경전선 모든 열차 운행 중지 유지"

폭우로 열차 운행 일부중지

한국철도공사가 그제부터 지속된 비로 선로와 비탈면에 피해 우려가 있다며, 일부 열차의 운행 중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오후 1시 기준 모든 열차 운행이 중지된 구간은 호남선과 경전선, 일반열차가 운행중지된 곳은 서해선과 장항선, 충북선 등입니다.

경부선 일반선은 서울역에서 대전역, 동대구역에서 부산역의 일반열차가 운행 중지된 상태입니다.

공사 측은 "오후부터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열차 운행을 하지 않겠다"며, 피해 구간에 대한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