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해외증권 배당금이 지난해 상반기 4억 8천6백만 달러에 비해 2배 넘게 늘었다고 집계했습니다.
미국의 상장지수펀드 'ETF' 종목 배당이 약진한 영향으로, 지역별로는 미국 종목 배당금이 9억 2천9백만 달러로 전체의 92.4%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시장은 올해 상반기 5천2백만 달러를 배당해 5.2% 비중으로 뒤를 이었고, 그 밖의 시장 비중은 1%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배당금 지급이 가장 많았던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ETF 상품이었으며, 1위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ETF로 배당금이 1억 2천4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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