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이지수

김정관 산업장관 "협상력 올리기위해 미국 방문 예정"

김정관 산업장관 "협상력 올리기위해 미국 방문 예정"
입력 2025-07-21 17:39 | 수정 2025-07-21 18:10
재생목록
    김정관 산업장관 "협상력 올리기위해 미국 방문 예정"
    다음 달 1일 미국의 관세조치 부과가 예고된 가운데, 김정관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 장관은 취임식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을 찾는 목적을 묻는 질문에, "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하며, "내일이면 방문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협상을 진행해 온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역할이 중복돼 협상력이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장관이나 경제부총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며 "최종적인 내용은 부총리가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도로 미국을 상대로 안보와 재정, 통상을 아우르는 종합 협상, 이른바 '패키지 딜'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성락 실장은 어제 미국을 찾았으며, 이번 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합류해, 미국 측 재무부 장관, 상무부 장관 등과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