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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8월 1일 휴가 출발 몰려‥'동해안권' 최고 인기

7월 26일∼8월 1일 휴가 출발 몰려‥'동해안권' 최고 인기
입력 2025-07-22 13:21 | 수정 2025-07-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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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6일∼8월 1일 휴가 출발 몰려‥'동해안권' 최고 인기
    올해 여름휴가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에 승용차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가려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9천5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계 여행 통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렇게 예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46.5%가 휴가를 계획 중이며, 국내·해외여행 비율은 국내 78.8%, 해외 21.2%로 집계돼 지난해 조사보다 국내 휴가를 떠나겠다는 비율이 2.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휴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로는 7월 26일에서 8월 1일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19.6%로 가장 많았고, 8월 9일에서 15일이 15.3%로 두 번째였습니다.

    휴가 일정은 '2박 3일'이 28.4%로 가장 많았으며, '6일 이상' 21.3%, '3박 4일' 20.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이 24.9%로 최다였고, 남해안권 18.3%, 서해안권 11.4%, 수도권 11.3%, 제주권 9.1% 순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국토부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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