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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가입하면 노트북 공짜" 주의해야‥청년층 피해↑

"상조 가입하면 노트북 공짜" 주의해야‥청년층 피해↑
입력 2025-07-23 14:29 | 수정 2025-07-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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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조 가입하면 노트북 공짜" 주의해야‥청년층 피해↑

    상조회사 관련 사진

    상조 서비스에 가입할 때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을 공짜로 준다고 안내해 소비자를 가입시킨 뒤, 실제로는 기기 대금을 따로 받는 등 상조결합상품 관련 피해가 지난해 소비자원에 162건 접수됐습니다.

    피해 연령대로는 20대가 59건으로 36%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대가 38건, 23%를 넘겨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처럼 청년층을 노린 결합상품이 많아 20대와 30대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계약 해지로 인한 대금 분쟁이 94건으로 5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 중 88%를 차지한 83건은 계약 해지 시 결합상품과 관련한 대금 과다 청구, 위약금 부과 등으로 인한 분쟁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상조 서비스 계약을 맺을 때, 가전제품을 공짜로 준다는 설명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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