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노란우산 가입자 3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1%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배드뱅크를 통한 장기·소액 연체채권 채무조정에 대해서는 반대가 59%로, 찬성 41%보다 높았습니다.
우선 추진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과제에 대해선 '내수활성화와 소비촉진'이 39.4%로 가장 많았고, 금융지원이 32.4%, 사회안전망 강화가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지속된 내수 부진으로 지난해 폐업자가 100만 명을 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컸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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