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회원 가입할 때 주로 이메일 주소나 SMS 문자 인증이 필요하지만, 국내 사이트는 국내 개통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을 해야 해서 해외 소비자들의 가입이 어렵다는 겁니다.
한국은행은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해외 발급 카드나 '페이팔', '알리페이' 같은 해외 간편 지급 서비스도 대금 지급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 소비자의 해외 직구 규모는 지난 2017년 2조 원에서 지난해 8조 원으로 늘었지만, 같은 기간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 규모는 6천억 원에서 지난해 1조 6천억 원으로 느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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