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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첫 1천만 명 돌파‥전체의 19.5%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첫 1천만 명 돌파‥전체의 19.5%
입력 2025-07-29 13:58 | 수정 2025-07-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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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첫 1천만 명 돌파‥전체의 19.5%
    65살 이상 고령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은 오늘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11월 1일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년보다 51만 3천 명 증가해 1천12만 2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인구의 19.5%로, 우리나라 고령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반면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는 3천626만3천 명으로 전년 대비 28만3천 명 줄어 전체의 70%를 차지했고,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도 19만9천 명 줄어들어 542만1천 명으로 전체의 10.5% 였습니다.

    총인구는 5천180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3만 1천 명 늘어나 0.1% 증가했는데, 내국인은 줄어든 반면 외국인이 더 많이 늘면서 전체 인구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국인은 4천976만 3천 명으로 전년보다 7만 7천 명 감소했지만, 외국인은 204만 3천 명으로 10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일 0시 기준 주민등록부·외국인등록부·건축물대장 등 다양한 행정 자료를 활용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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