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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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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바다"‥'우럭·전복 죽을까' 수협 "폐사 전 집중수매"

"뜨거워진 바다"‥'우럭·전복 죽을까' 수협 "폐사 전 집중수매"
입력 2025-07-31 13:31 | 수정 2025-07-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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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워진 바다"‥'우럭·전복 죽을까' 수협 "폐사 전 집중수매"
    고수온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올라가자 수협중앙회가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피해 어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고수온에 취약한 우럭이나 전복이 폐사하기 전에 집중수매해 조기출하를 지원하고,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산소 공급기와 차광막 같은 장비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협은행은 지난해보다 93억 원의 복구 융자지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피해시설 복구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대 저리로 지원하면서 기존 대출 상환 유예와 이자 감면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고수온 양식 피해가 늘면서 양식보험 고수온 특약 가입 건수는 지난해 1,6백여 건에서 올해 2천2백여 건으로 40%가량 늘었습니다.

    현재 양식보험 고수온 사고는 제주에서 4건, 총 6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전남 4건은 피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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