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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민형

6·27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5주째 둔화

6·27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5주째 둔화
입력 2025-07-31 14:40 | 수정 2025-07-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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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7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5주째 둔화

    사진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모습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 원으로 묶는 내용을 담은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시행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5주째 둔화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올랐고, 상승폭은 지난주 대비 0.04%포인트 줄었습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이슈 단지에 대한 상승 거래가 국지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전반적인 수요가 위축돼 서울 전체 상승폭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동구는 오름폭이 지난주 0.11%에서 이번 주 0.07%로, 영등포구는 0.22%에서 0.13%, 동작구는 0.21%에서 0.11%로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상승폭이 올랐던 서울 송파구도 다시 0.41%로 오름폭이 줄어 둔화세로 돌아섰고, 서초구 0.21%, 강남구 0.11%로 상승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0.01%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은 0.06%로 지역별, 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역세권과 대단지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직전 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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