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해야‥경제성장전략에 반영"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초혁신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번 대미 관세협상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혁신경제 기반 구축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상기시켜준 계기"라며 "기업이 중심이 돼 앞장서고 기재부가 지원과 뒷받침을 한다면 세계 1등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제형벌 합리화와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기업들이 '전 세계 모든 기업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곧 발표 예정인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내년도 예산안 등에 관련 내용을 최대한 충실히 반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또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필요시 업종별 예상 피해에 대한 대응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