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근 차관, '제21차 재정집행 점검회의' 주재
재해·재난 대책비, 지역사랑상품권 등에 사용됐는데, 애초 목표치보다 4천억 원을 더 집행해 목표를 4%포인트 초과 달성했습니다.
지자체 재해·재난 대책비 6천억 원은 지난 5월에 전액 교부됐고, 지역사랑상품권에 드는 4천억 원도 6월까지 대부분 교부를 마쳤습니다.
1조 6천억 원이 드는 '소상공인 부담 경감 크레딧 사업'도 지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4일 국회에서 의결된 31조 8천억 원의 2차 추경예산도 원활하게 집행되고 있습니다.
7월 한 달 동안만 11조 원이 집행됐습니다.
추경예산을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쓰일 8조 1천억 원의 1차 지급분 전액이 지자체에 교부됐습니다.
영화 할인쿠폰과 숙박쿠폰, 공연 전시 쿠폰, 스포츠 시설 쿠폰 등도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9월 말까지 2차 추경예산의 85% 이상을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은 "추경예산은 타이밍이 핵심 가치"라며 "1·2차 추경이 민생 안정과 경기회복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각별히 관리해달라"고 각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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