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은 오늘 '7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을 발표하고, 지난달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 운임이 553만 9천 원으로 전달보다 8.5% 하락했고, 미국 동부행 운임은 640만 2천 원으로 전달 대비 4.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항로는 63만 4천 원으로 6.2% 하락하면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베트남행 운임도 157만 7천 원으로 5.7% 떨어졌습니다.
반면 EU행 운임은 6.3% 상승한 400만 2천 원으로, 일본행 해산운임은 11.9% 오른 69만 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상 수입 운임은 전월 대비 미국 동부와 중국, 일본 항로에서 하락했고, 미국 서부와 EU, 베트남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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