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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육비 등 가구당 평균 924만 원 정부 지원 받았다

의료·보육비 등 가구당 평균 924만 원 정부 지원 받았다
입력 2025-08-18 13:28 | 수정 2025-08-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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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보육비 등 가구당  평균 924만 원 정부 지원 받았다

    급식 배식 받는 둔산여고 학생들

    정부 등이 제공하는 의료·교육 등 사회서비스가 2023년 기준 가구당 평균 924만 원 제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은 평균 924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0.1% 늘어 가구 평균소득의 12.9%를 차지했습니다.

    사회적 현물 이전은 정부 지원 중 현금이 아닌 서비스나 재화 형태의 지원을 말하고, 건강보험·의료급여, 무상급식, 국가장학금, 무상보육 등이 해당됩니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수혜액이 늘어나, 1인 가구는 343만 원, 2인 가구는 639만 원, 3인 가구는 986만 원, 4인 가구는 1천83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항목별로는 의료와 교육이 전체의 약 94%를 차지했는데, 특히 의료 지원은 전년도보다 2.9% 늘어난 472만 원으로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 중 51.1%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 통계 작성 이후 의료 비중이 50%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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