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과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전기차 대미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6천 대에서 지난달 160여 대로 줄었습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 제도 축소에 따라 미국 내 판매가 감소하고, 현대차와 기아가 관세 대응을 위해 현지 생산 규모를 늘린 것이 수출 급감의 이유로 지목됩니다.
업계는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다음 달 종료될 예정이라 국내 생산라인 휴업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출처를 유럽 등으로 다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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