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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최훈

"서울 아파트 담보대출 평균 3억 원"‥6·27 규제 효과 떨어질까?

"서울 아파트 담보대출 평균 3억 원"‥6·27 규제 효과 떨어질까?
입력 2025-08-31 11:16 | 수정 2025-08-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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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담보대출 평균 3억 원"‥6·27 규제 효과 떨어질까?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시행 전 서울 아파트 단지 거주자의 평균 주택담보대출이 평균 3억 원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동산R114 리서치랩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주택담보대출 약정액은 지난 5월 말 기준 2억 9천557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평균 대출은 4억 8천만 원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고, 서초구 4억 6천만 원, 용산구가 4억 1천만 원이었습니다.

    평균 대출액이 가장 적은 곳은 서울 금천구로 1억 8천만 원, 강북구는 1억 8천만 원이었습니다.

    이 자료를 근거로 평균 대출액이 6·27 규제 한도인 6억 원보다 낮아서 앞으로 대책 효과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한도와 평균 대출액을 단순 비교한 전망은 합리적이지 않고, 6·27 대출 규제는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한 고가 아파트에 집중한 정책인 만큼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란 반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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