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중 특정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전체 서버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3개 서버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즉시 삭제했습니다.
또 어제 낮 12시쯤는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 유출을 시도했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악성코드 발견은 신고 사항이 아니어서 어제 해킹 공격 사실을 금융당국에 신고했다며, 지금까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데이터 규모는 약 1.7기가바이트라고 밝혔습니다.
또 "외부 조사업체가 정밀 조사했지만 현재까지는 고객 정보 같은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금융당국과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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