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이지수

정부, '미국 관세' 피해 줄인다‥13조 6천억 융자 지원

정부, '미국 관세' 피해 줄인다‥13조 6천억 융자 지원
입력 2025-09-03 07:35 | 수정 2025-09-03 07:36
재생목록
    정부, '미국 관세' 피해 줄인다‥13조 6천억 융자 지원
    정부가 미국 관세로 인한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13조 6천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 융자 등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오늘 부처 합동으로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5개 기관이 연 2%대 금리로 총 13조 6천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 대출을 제공하는 등 피해기업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또 수출기업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270조원 규모 무역보험을 제공하고, 물류비와 세제 지원 등 총 4천200억원의 수출 바우처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최대 50% 관세를 물게된 철강과 알루미늄, 파생상품 업종에 대해선 5천700억원을 들여 대환 대출 시 기존 이자와의 차액을 보전하고 긴급 융자도 제공합니다.

    이어, 소비자가 내연차를 처분하고 전기차를 사면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주거나 고효율 가전 제품을 구매하면 환급하는 등 내수 활성화 방안도 내놨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