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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쌀값 뛰자 가공용 5만톤 공급·할인 확대

농식품부, 쌀값 뛰자 가공용 5만톤 공급·할인 확대
입력 2025-09-05 08:51 | 수정 2025-09-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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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쌀값 뛰자 가공용 5만톤 공급·할인 확대

    서울 한 대형마트 쌀 판매 코너 모습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할인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쌀 소비자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달 1일부터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쌀 20㎏당 3천 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이어왔는데 오는 11일부터는 할인 폭을 5천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공식품 업체들의 원료곡 부족으로 인한 쌀 가공제품 생산과 수출 차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관리 양곡 가공용 쌀을 5만 톤 범위에서 추가 공급합니다.

    최근 쌀값이 상승하면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쌀 가공식품 업계는 시중 쌀 구매의 어려움을 호소했고, 특히 수출기업은 수출 물량 생산 차질을 걱정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쌀 가공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추가 공급을 결정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업계에서 요구하는 5만 톤 범위에서 실수요를 반영해 연말까지 필요한 원료곡을 신속히 공급하고 가공용 쌀 수급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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