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부담금운용종합계획서'에 따르면 내년 계획된 부담금 징수 규모는 23조 8천641억 원으로 올해 계획보다 3.4% 늘었습니다.
부담금 82개 가운데 내년 징수 계획이 늘어나는 부담금은 50개입니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을 위해 정부 등 공공주체가 부과하는 것으로 영화 티켓값에 들어 있는 영화발전기금이 대표적이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의 수입으로 귀속돼 사용됩니다.
부처별로는 금융위원회가 5조 6천723억 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통상자원부 5조 1천892억 원, 보건복지부 2조 9천771억 원 등의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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