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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이코노미석 논란에 대한항공, 이코노미석 개조 철회

좁아진 이코노미석 논란에 대한항공, 이코노미석 개조 철회
입력 2025-09-07 10:36 | 수정 2025-09-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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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아진 이코노미석 논란에 대한항공, 이코노미석 개조 철회

    대한항공 프리미엄석 이미지 [연합뉴스/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프리미엄석 도입 과정에서 이코노미석 배열을 바꾸려던 계획을 전면 철회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기존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대상으로 진행하려 했던 일반석 '3-4-3' 배열 좌석 개조 계획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B700-300ER 11대에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석 사이 등급인 프리미엄석을 도입하는 리모델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일등석-프레스티지석-이코노미석 구조에서 프레스티지석-프리미엄석-이코노미석으로 변경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하지만 이코노미석의 배열 구조를 '3-3-3'에서 '3-4-3'으로 변경한다는 소식에 좌석이 좁아지면서 소비자의 편익보다 수익성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개조가 완료된 1호기는 '3-4-3' 배열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직 개조되지 않은 10개의 항공기는 '3-3-3' 배열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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