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공동위원장은 오늘(9)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지금 K팝이 너무나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공동위원장은 2003년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음반사들에 홍보자료를 돌릴 때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본인의 꿈은 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것"이라면서 "K팝을 통해 세계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음악·드라마· 영화·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 공동위원장은 대중문화교류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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