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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건휘

환율 5.2원 상승해 1,391.8원 마감‥미국 소비자물가 상승 경계

환율 5.2원 상승해 1,391.8원 마감‥미국 소비자물가 상승 경계
입력 2025-09-11 16:04 | 수정 2025-09-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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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5.2원 상승해 1,391.8원 마감‥미국 소비자물가 상승 경계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어제보다 5.2원 오른 1,391.8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 발표될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는 상승할 것이라던 전망을 깨고 지난달 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높은 수준으로 발표될 경우 고용시장 둔화 지표와 겹치며, 고물가 속 경기침체를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약해지며 달러 강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어제보다 0.16% 오른 97.89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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